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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GS mini 모델이 여행용 기타 장르에서 한 획을 그었다는 것에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기본 모델부터 월넛, 오방골, 마호가니 등 전 모델이 고루 엄청난 사랑을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올코아 모델은 가장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수년간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기존의 GS mini Koa를 훨씬 뛰어 넘는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약간의 단점이 모두 보완된 채로 말이죠.
어떤 것이 더해졌나?
1) 픽업성능 개선
기존 GS mini에 장착되어 있었던 ES-B 픽업은 작동이 간단하고 생각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S2 픽업의 하위 버전이라는 인식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GS mini-e Koa Plus 모델엔 100번대 이상 모델에 장착되어 있었던 오리지널 ES2 픽업이 그대로 장착되어 출시됩니다. 상위 픽업 옵션으로 인해 좀 더 안정되고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9V 배터리를 사용한 만큼 사용 시간도 더 늘어났습니다. 이제 테일러 코아 특유의 기름진 배음을 오리지널 ES2 픽업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고급스러워진 컬러감
플러스 모델에는 Shaded Edge Burst 옵션이 적용되어 코아 무늬의 색깔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224ce K DLX 모델과 K24ce 모델에 동일하게 적용되어있는 컬러 옵션으로 코아 특유의 무늬가 더욱 생동감 있고 극적으로 보여집니다. 더 이뻐진 GS mini Koa Plus, 직접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3) 신형 에어로케이스 긱백
기존 GS mini 전용 긱백도 상당히 잘 만들어진 케이스이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테일러 에어로케이스는 하드케이스의 성능과 긱백의 편의성을 합친 엄청난 케이스입니다. 테일러 하드케이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급스러운 내부 소재를 그대로 사용하여 악기를 더욱 단단하게 보호해주며, 쿠션이 적용된 어깨 스트랩 사용으로 이동 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하드케이스가 이 에어로케이스로 대체되어도 좋을 정도로 완벽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모든 것이 더 나아진 GS mini-e Koa(ES2) 모델을 지금 우리악기사에서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