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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시그니처에디션 OMJM 존메이어 시그니쳐, Martin Signature Editions OMJM John M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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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stom Signature Edition
    14프렛 000-14 바디 (OM)
    Fishman Gold Plus Nature1 픽업
    상판 : 엥겔만 스프루스
    측후판 : 이스트 인디언 로즈우드
    하드케이스 포함
  • 판매가 6,3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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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산지 미국 펜실베니아
  • 브랜드 Martin
  • 모델 OMJM John m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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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아이콘,
마틴 존메이어 시그네쳐 OMJM


대부분의 스틸스트링 기타의 넥 너비,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너트 너비는 43mm 그리고 44.5mm로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마틴 기타의 고급 모델 중, 그러니까 판매가 500만원 이상의 모델에서 43mm 너트 너비를 가지고 있는 모델은 OMJM이 거의 유일할 것입니다.

오늘은 마틴에서 세계적인 뮤지션 ‘존 메이어’를 위해 만든 에디션, 존메이어 시그네쳐 모델인 OMJM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에 앞서 존메이어라는 뮤지션에 대해서 짧게 이해하고 넘어가보도록 하죠.

마틴에서 뮤지션 시그네쳐로 출시된 모델은 꽤 있습니다만 가장 오랜시간 동안 대중적으로 사랑 받아온 모델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000-28EC 에릭 클랩튼 모델과 오늘 소개해드릴 OMJM 존메이어 모델이죠. 에릭 클랩튼이야 제 나이대, 혹은 제 윗세대 분들이라면 음악을 아무리 몰라도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영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낸 싱어송라이터죠. 비틀즈나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등과 함께 락 음악 역사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전설적인 뮤지션입니다.

에릭 클랩튼이 20세기를 대표했다면, 그 다음세대의 대표적인 뮤지션이 바로 존메이어 일 것입니다. 1977년 미국 코네티컷 출신인 존메이어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초특급 뮤지션이라고 볼 수 있겠죠. 요즘 기타치는 친구들 중 존메이어 곡 카피 한번 안해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 같네요.
글로벌 초 히트곡들을 만들어냈고, 그래미상도 여러 차례 수상했지만 오늘은 그의 악기에 대해서만 집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마틴 OMJM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OM바디로 만들어진 존메이어 시그네쳐입니다. 2006년 1월에 출시되었다고 알려져 있구요. 이보다 3년 전에 단 404대만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던 OM-28 John Mayer라는 모델이 있었는데 디자인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OMJM의 기본이 되는 모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흔히 OM바디라고 부르는 바디의 정확한 명칭인 000-14 Fret에서 알 수 있듯이, 000바디 크기에 14프렛 조인트에서 넥과 바디가 접합한 형태입니다. 앤티크 토너 컬러가 살짝 올라가 있는 엥겔만 스프루스 상판을 사용했구요, 측후판은 인디안 로즈우드를 사용했습니다.

헤링본 퍼플링에서 볼 수 있듯이 스캘럽 브레이싱이 적용되었고요. OM-28 Reimagined 모델과의 외관적인 차이점은 헤드스탁이 유광으로 처리되었다는 점, 마틴 로고가 자개로 되어있다는 점, 지판에 존메이어 사인이 자개로 인레이 되어있다는 점, 로제트 역시 청자개로 되어있다는 점 등입니다. 약간만 바뀌었을 뿐인데 분위기가 굉장히 다릅니다. 누가봐도 존메이어 시그네처 모델임을 알 수 있는 하드케이스 오바로크도 이 모델의 특징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이렇듯, 스탠다드 모델과 비슷한 외관을 가졌음에도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마틴 OMJM이 16년 이상 대중적으로 사랑 받아온 이유는 글로벌 대스타인 존메이어의 인지도 외에도 OMJM에서만 사용되어온 독특한 스펙이 크게 한몫 했을 것입니다. 존메이어는 훌륭한 뮤지션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까다롭고 섬세한 뮤지션이기도 한데, 그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이 잘 적용된 모델이 바로 OMJM이기 때문입니다.

OMJM이 가지고 있는 가장 도드라진 특징으로는, 첫번째 43mm 너트 너비, 두번째 엥겔만 스프루스 상판 적용, 그리고 오직 이 모델에만 적용되어 있는 골드플러스 내추럴 1 픽업입니다.

마틴이 몇 년 전부터 전 모델을 Reimagined이라는 작업을 통해 대부분의 모델 스펙을 변경했다는 사실은 기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겁니다. 현재 출시되는 모델 뒤에, 그러니가 D-28이 그냥 D-28이 아니라 뒤에 Reimagined이 붙은 D-28 Reimagined 모델은 특징적으로 빈티지 토너 컬러가 입혀져 있는 상판, 오픈 형태의 튜닝머신, 그리고 너트의 너비가 43mm에서 44.5mm로 바뀌게 되었는데, 시그네쳐 시리즈인 OMJM은 그대로 43mm 너트 너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마틴 기타 중 거의 유일한 43mm 너트 너비를 가진 모델이 되었습니다.

너트 너비를 이야기할 때 사실 빼놓지 않고 이해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넥 쉐입’과 ‘넥 테이퍼’인데요, 우리가 넥의 연주감을 단순히 너트의 너비로만 이해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죠.

OM-28 Reimagined 모델을 예를 들어보면 너트 너비는 1 3/4”(44.5mm), 넥 쉐입은 Modified Low Oval, 넥 테이퍼는 High-Performance Taper라고 나와있고, OMJM 모델은 1 11/16”(43mm), Low Profile에 Standard Taper라고 나와있습니다. 마틴이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넥 쉐입인 Modified Low Oval 넥은 일반적인 형태의 넥보다 두께가 얇고 원의 깃이 얇게 깎여 있으며, 하이프렛으로 갈수록 둥글기가 완만해지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OMJM이 사용하고 있는 Low Profile은 Modified Low Oval에 비해 원의 둥글기가 완만하며 하이프렛으로 가도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넥을 잡았을 때 너트 너비 뿐만 아니라 넥의 둥근 형태, 하이프렛으로 갈 때 넥의 모양, 그리고 전체적인 부피감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OMJM이 가지고 있는 두번째 특징은 엥겔만 스프루스 상판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주로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하는 엥겔만 스프루스의 정식 학명은 Picea engelmannii입니다. 시트카 스프루스와 비교하여 Average Dried Weight(평균 건조 중량)과 Elastic Modulus(탄성 계수)를 비교해보면, 엥겔만은 385kg, 시트카는 425kg으로 같은 부피에서 엥겔만 스프루스가 시트카에 비해 가볍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성 계수 역시 시트카는 11.03GPa 기가파스칼, 엥겔만은 9.44로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탄성 계수란 쉽게 이야기해 목재의 강성을 측정하여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일반적으로 드럼스틱으로 많이 사용하는 히코리 목재의 경우 매우 높은 수치인 14.90 GPa를 가지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시트카 스프루스에 비해 더 무르고 가벼운 목재이기 때문에 같은 힘으로 탄현을 했을 때 상판이 반응하는 감도가 더 높으며 많은 진동을 하기 때문에 섬세한 연주에 더 적합할 것입니다. 클래식기타의 경우 시트카 스프루스보다 엥겔만이나 유러피안 스프루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반대로, 시트카 스프루스에 비해 폭발적인 음량이나 묵직한 사운드는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즉 섬세한 연주를 요구하는 핑거 피킹 스타일이나 아르페지오에는 OMJM이 매우 적합할 수 있으나, 주로 피크로 세게 스트럼하는 연주 스타일엔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입니다.

브레이스 사이즈에서도 스탠다드 OM-28 모델과 차이가 있는데, OM-28은 브레이스의 두께가 전체적으로 1/4”인 반면, OMJM은 5/16”에 X브레이스 아래쪽에 있는 톤바(Tone bars)만 1/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판의 강성을 위해 시트카 스프루스보다 1/16” 두꺼운 브레이스를 사용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징 중 마지막으로 OMJM에만 사용되는 피쉬맨 골드플러스 내추럴 I 모델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골드플러스 VT 픽업과의 차이점은 볼륨과 톤 조절 노브가 없다는 것인데, 볼륨과 톤은 저항 값을 조절할 수 있는 가변저항으로서, 내추럴 I 픽업은 이런 저항값 자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음색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물론 볼륨과 톤을 외부 장비로 따로 컨트롤 해야 한다는 점은 불편할 수 있으나 섬세하고 민감한 음색 모두를 표현하길 원하는 OMJM의 특성상 가장 적합한 방식이 아닌가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마틴 OMJM 모델은 섬세한 연주스타일에 빠른 반응성, 선명한 음색을 원하는 분들께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OM-28 스타일의 고급형 모델을 원하는 연주자들에게도 물론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겠으나, 이런 특징들을 알고 구입한다면 훨씬 만족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연주해보면 일반적인 OM모델보다 배음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강력한 펀치감은 덜하지만 어딘가 모를 따뜻함과 차분함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 이 모델의 컨셉만큼 음색 역시 그 부분을 잘 나타내주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기분 좋은 편안한 음색입니다.

그렇다면, 이 모델은 어떤 연주자들을 위한 모델일까요? 저는 OM바디처럼 작은 바디일수록 금액대가 올라가야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은 바디일수록 즉각적으로 좋은 모델임을 알아차릴만큼 잘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상도가 높은 음색, 탁월한 밸런스, 작은 바디임에도 깊이감 있는 음색과 공간감을 고루 표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마틴의 OMJM은 이런 특징들은 물론,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유니크한 스펙 등을 가지고 있어 이런 점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우선적으로 고려해볼만한 모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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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변 너트 넓이 관련 문의입니다. HIT 우리악기사 2021-02-03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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